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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아트페어 2023 : 청춘별곡展>전시회 관람 후기
    카테고리 없음 2023. 6. 7. 14:25

    6월의 첫 일요일, 햇살이 가득한 오후에 '디자인아트페어 2023 : 청춘별곡展'을 감상하기 위해 예술의 전당을 찾았습니다. 한가람디자인미술관으로 가는 길,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조용한 서울의 예술의 전당은 특별한 기운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저는 현장인증을 한 후 편안한 마음으로 전시장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전시장에 들어서자 '청춘별곡'이란 주제의 디자인아트페어의 맥락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뉴 제너레이션을 대표하는 젊은 청춘 작가들과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독창적인 디자인과 아트를 선보이며, 여기저기서 아트페어가 단순 판매 목적을 넘어 예술을 대중화시키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글 캘리그라피 작가인 최루시아의 작품은 한국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독특하게 표현해냈습니다. 그녀의 감성이 담긴 한글 문구들은 따뜻함을 전하며, 제 마음을 웃음으로 채웠습니다. 민경숙 작가의 섬유조형 동물 양모 펠트 작품들은 창조적인 디자인과 공예기술이 만나 자연의 색과 따뜻함을 가득 담아낸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이외에도 '기획그룹전'은 다양한 도자기 작품과 인형들, 그리고 여러 장르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독특한 아트피스들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감각의 충돌과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였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네 명의 작가가 꿈을 담아 그린 감각적인 작품 'Jumping Up'은 젊은 작가들의 독창적인 시각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전시회를 돌아보면서 젊은 작가들의 창조성과 작품에 대한 시각이 무척이나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들의 작품에서는 새로운 시대의 의미와 가치를 탐색하고, 그것을 시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려는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전시는 젊은 세대의 예술가들이 어떠한 세상을 그리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아트페어 2023 : 청춘별곡展'에서는 청춘, 그리고 그들의 창조적인 에너지와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무슨 의미를 가지는지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젊은 작가들이 직면한 현실과 그들의 희망,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예술에 반영되는지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작품은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고, 그것을 위한 행동을 취하게끔 고무하는 힘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 전시회는 예술의 힘을 통해 젊은 작가들의 열정과 노력을 존경하고, 그것을 더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임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 글은 초대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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